[금주의쟁점] 치열해진 겨울경쟁 속 순위상승 기대...넥슨, 19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

'검은사막'

'검은사막' 17일 새 클래스 '가디언' 추가...겨울경쟁 합류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7일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에 19번째 새로운 클래스 ‘가디언’을 선보인다. 겨울 시즌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를 통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가디언 캐릭터에 대한 사전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며 커스터마이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17일 정기점검 전까지 사전예약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 작품은 최근 1주일 기준(12월09일~12월15일) PC방 점유율 순위가 전주 대비 6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캐릭터 출시 전부터 이 같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데이트가 완료된 이후의 순위는 어디까지 상승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는 것.

그러나 ‘검은사막’이 추월해야 할 작품들도 최근 확장팩 및 대형 업데이트를 통한 공세를 펼치고 있어 우위를 점하기 만만치 않을 것이란 의견도 제기돼. 반면 일각에선 ‘검은사막 역시 이번 새 캐릭터뿐만 아니라 5주년 맞이 이벤트 및 유저 초청 행사 ‘칼페온의 연회’ 등을 이어감에 따라 흥행 기록을 세울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넥슨, 19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 돌입...흥행 2연타 기대

넥슨(대표 이정헌)은 19일부터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 중 이 작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전작 ‘V4’로 모처럼 모바일 부문에서 성공을 거둔 만큼 차기작까지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8월 프리미엄 테스트 당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작품 흥행을 위해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는 한편 작품 세계관에 맞는 커뮤니티를 개설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사전예약 시점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이 펼쳐지며 유저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이 매각 무산 이후 ‘V4’ 흥행으로 분위기 반전을 달성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차기작 역시 흥행에 성공할 경우 이 회사의 글로벌 도약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테크노파크, '2019 게임문화콘서트' 개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18일 오후 2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 트라이보울에서 '2019 게임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TP, 세마스포츠마케팅이 주관하며 긱스타 후원을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게임에 문화를 더하다'를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실시된다.

1부는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그룹 '플래직'이 무대에 올라 게임 영상을 활용한 뮤지컬, 오케스트라, 검무 등이 어우러진 '게임 음악 OST 콘서트'를 선보인다. 2부 행사로는 여성 게임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e스포츠 대회 결승전 경기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레이디스 인천'이 열린다.

3부 토크콘서트에서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스피드스케이팅 빙속여제 이상화가 '여성 스포츠인으로서의 도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남몰래 겪어야만 했던 부상과 슬럼프, 꿈을 이루기 위한 재활 등 경험담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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