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던파 페스티벌' 겨울 업데이트 발표
'진: 던파 페스티벌' 겨울 업데이트 발표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12.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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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9일 최고레벨 100확장...여귀검사 3차 각성 · 신화 등급 장비 공개

넥슨이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 겨울맞이 업데이트를 통해 최고 레벨 확장 및 여귀검사 3차 각성, 에픽 그 이상의 아이템 등을 공개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을 개최,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내년 1월 9일 최고 레벨을 기존 95에서 100까지 확장한다. 또 세 번째 각성 ‘진 각성’을 공개하며 첫 순서인 여귀검사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고 레벨 확장과 맞물리는 새로운 이야기도 전개된다. ‘카쉬파’ 조직의 수장 ‘사르포자’가 발생시킨 거대한 폭발과 함께 찾아온 폭풍으로 ‘마계’뿐만 아니라 ‘아라드’와 ‘천계’ 지역에 혼란이 생기게 된다는 설정이다.

또 한편으론 ‘망자의 협곡’에서는 ‘그림시커’ 내분으로 사망한 ‘아젤리아 로트’로 인해 최고의 웨펀마스터 ‘솔도로스’가 ‘절망의 탑’을 나와 아라드로 향하게 된다. 최고레벨 확장은 이후 이야기부터 전개되며, 이 같은 혼란 속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맞서 더 강해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강정호 네오플 디렉터.
강정호 네오플 디렉터.

이날 발표에 나선 강정호 네오플 디렉터는 신속하게 대륙 곳곳을 이동할 수 있도록 새 이동 수단 ‘필라시아’를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필라시아는 100레벨 모험 중 획득할 수 있는 비공정으로, 모든 지역을 연결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최고 레벨의 주요 콘텐츠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최고레벨 확장과 함께 새 던전 ‘겐트 황궁’ ‘기억의 땅’ ‘바닥없는 갱도’ 고통의 지하실‘ ’검은 신전‘ 등이 공개된다. 성장과 파밍 단계에 맞게 던전 난도를 선택할 수 있어 자율적으로 싱글 또는 파티 플레이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던전은 유니크·레전더리·에픽 등의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으며, 기본 아이템 획득률이 존재하지만, 매일 일정 횟수만큼 획득률을 상승시켜주는 효과가 적용된다.

특히 ’고통의 지하실‘과 ’검은 신전‘은 기억의 당, 바닥없는 갱도의 그림시커를 저지한 뒤 접할 수 있는 지역으로, 보상으로 100레벨 에픽 장비와 95레벨 에픽 장비를 100레벨로 상향시킬 수 있는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본격적인 그림시커와의 대결이 펼쳐지는 최상위 던전 ’더 오큘러스: 부활의 성전‘도 공개됐다. 여러 층으로 구성된 하나의 거대 던전을 공략하며 유저 선택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가 변화돼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최상위 파밍 던전인 만큼 보다 높은 에픽 장비 획득률이 적용된다. ’100레벨 랜덤 에픽 항아리‘ 구매 재료, 업그레이드 재료를 제공하고 업적을 통해 에픽 한 부위를 얻을 수 있다.

’100레벨 무기 항아리‘를 획득할 수 있는 ’유폐의 나락‘을 비롯, 대량의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폭풍의 항로‘와 ’홍옥의 저주‘도 함께 오픈된다.

이 같은 파밍 과정의 동기부여가 되는 장비 아이템 역시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진다. 기존 최상위 등급 에픽 이후의 새로운 장비 등급 ’신화‘ 등급이 오픈된다.

신화 아이템은 특정 에픽 세트 아이템의 상위 등급으로 제작됐다. 단독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지니면서 적합한 에픽 세트와 조합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캐릭터 당 최대 하나의 신화 장비만 착용 가능하다.

신화 아이템은 에픽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에서 얻을 수 있으며 각 아이템마다 동일 부위 에픽 아이템의 옵션 외에도 무작위 수치의 신화 전용 옵션이 추가 적용된다.

교환 가능한 에픽 아이템 ’지혜의 산물‘도 새롭게 도입된다. 세트 옵션이 없는 단일 부위 아이템으로 성장 구간을 보조하는 역할과 에픽 세트를 맞추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위를 지원하는 역할로 설계됐다.

그동안 에픽 아이템이 교환불가해 스스로 획득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지혜의 산물‘은 교환이 가능함에 따라 아이템 세팅에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 또 강화·증폭·재련 대신 특정 수치에서 새 옵션이 발동되는 ’아이템 개조‘ 시스템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의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그동안 유저들이 노력을 기울여 만든 기존 아이템에 대한 가치를 보존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새김‘ ’계승‘ 등의 시스템도 함께 도입된다.

먼저 95레벨에서 꾸준히 능력치를 높여온 아이템의 업그레이드를 가능하도록 설계해 다른 100레벨 에픽 세트와 동등한 성능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95레벨 에픽 아이템에 축적된 강화·증폭·재련·마법부여를 100레벨 아이템으로 이전하는 ’새김 시스템‘이 도입된다. 뿐만 아니라 100레벨 유니크 이상의 교환불가 장비에서 한 강화·증폭·재련·마법부여 등을 한번에 이전시켜주는 ’계승 시스템‘도 추가한다.

이날 발표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내용 중 하나는 소드마스터, 다크템플러, 데몬슬레이어, 베가본드 등 여귀검사 4개 캐릭터에 대한 세 번째 각성 ’진 각성‘이다. 여귀검사의 진각성 추가 이후의 일정으로는 내년 2월 6일 남격투가의 진각성 업데이트가 예고됐다.

또 진 각성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직업에 대한 박탈감을 해소할 요소도 추가된다. ’솔도로스‘와 겨룬 경험을 통해 얻은 찰나의 깨달음을 승화하는 별도의 패시브 스킬을 제공, 편차를 줄일 예정이라고 강 디렉터는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는 새 레이드 콘텐츠 ’시로코‘를 예고하는 짧은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번 페스티벌을 기념하는 ’진: 레어 아바타‘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13회를 맞는 ’던파 페스티벌‘은 5000명 규모로 열렸다. 겨울 업데이트 발표뿐만 아니라 진영별로 진행되는 퀴즈 및 게임 대결 등의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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