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3일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코리아 오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200만 원 규모이며, 총 7주 일정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5대5 및 2대2 팀전으로 이뤄진다. 시범 시즌과 정규 시즌으로 구성된다.

시범 시즌은 12월 15일, 22일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 사전 초청된 네 개의 클랜이 만나 초청전 형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정규 시즌은 12월 29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월 19일까지 4주 주말 동안 경기가 진행된다.

정규 시즌에서는 등수에 따른 포인트 누적 시스템이 적용된다. 정규 시즌 중 가장 많은 경기 포인트를 누적한 팀들이 2월 2일 정규 시즌 결승 라운드에 진출한다. 모든 경기는 경기가 펼쳐지는 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설 연휴는 제외된다.

대회에는 15세 이상의 우리나라 플레이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든 경기는 PC 버전으로 이뤄진다. 정규 시즌 첫 주 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클랜을 구성하고 12월 22일 오후 7시부터 이번 대회 공식 참가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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