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PS)4, X박스원, 스팀 전용 ‘철권7’ 한글판의 유료 다운로드 콘텐츠(DLC) 11탄부터 13탄까지를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DLC 11탄과 12탄을 통해 새 캐릭터 ‘간류’와 ‘리로이 스미스’를 선보였다. 또 13탄을 통해 프레임 데이터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프레임 데이터 디스플레이는 연습 모드, 온라인 대전에서 대기 중의 워밍업 모드, 온라인 토너먼트 내의 관전 모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세 및 간이 등 표시 형태 선택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 유료 DLC 묶음 ‘시즌 패스3’에 포함되는 DLC 14탄 새 캐릭터 ‘파쿰람’과 15탄 새 스테이지의 내용을 예고하기도 했다.

파쿰람은 태국 국적으로, 무에타이 기반 격투 스타일의 캐릭터다. 14탄과 15탄의 발매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철권7’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800만장을 기록한 대전 격투 시리즈의 최신 넘버링 작품이다. 실사 지향의 그래픽 발전과 함께 배틀 시스템이 강화됐으며 온라인 토너먼트가 새롭게 탑재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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