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12일 ‘고스트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 리마스터드’와 ‘닌자 자자마루군 컬렉션’을 발매했다.

세이버인터렉티브의 ‘고스트버스터즈: 더 비디오 게임 리마스터드’는 플레이스테이션(PS)4 및 닌텐도 스위치 전용으로 발매됐다. 앞서 PS3와 X박스360 등을 통해 발매된 작품을 10년 만에 최신 기기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이 작품은 원작 영화에서 조금 시간이 지난 후의 뉴욕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액션 게임이다. 원작 영화의 각본가이자 배우인 댄 애크로이드, 해롤드 래미스 등이 스토리 제작에 참여한 오리지널 내용도 제공된다.

이 작품은 등장하는 다양한 객체들을 파괴할 수 있으며 무기를 사용하거나 트랩 설치 등을 통해 유령을 퇴치하거나 포획할 수 있다.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보스와의 싸움도 구현됐다.

'닌자 자자마루군 컬렉션'

이 회사는 또 이날 시티커넥션의 ‘닌자 자자마루군 컬렉션’ 한글판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했다. 추후 PS4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패미컴 시기의 ‘자자마루군’ 시리즈 5개 작품과 신작 ‘자자마루의 요괴대결전’을 하나의 타이틀로 모은 것이다. ‘닌자 자자마루군’을 비롯 ‘자자마루의 대모험’ ‘자자마루 인법첩’ ‘자자마루 격마전 환상의 금마성’ ‘닌자 자자마루 은하대작전’ 등이 수록됐다.

이 회사는 플레이를 통해 코인을 모아 20개 이상의 캐릭터를 해금하거나 갤러리 추가, BGM 교체 등의 요소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2인 동시 플레이도 지원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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