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주최하는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넷마블은 2014년 게임업계에서는 첫 ‘장애인먼저실천상(대한적십자사 총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넷마블문화재단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장애인먼저실천상’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인 권익증진에 앞장선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넷마블은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2009)’ 및 ‘게임문화체험관(2008)’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권 교육용 동화책‘어깨동무문고(2014)’ 등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꾸준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창단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으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에 기여한 것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한 것은 물론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13개(금 10, 은 1, 동 2),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15개(금 7, 은 7, 동 1),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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