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2019 게임문화 융합연구 컨버전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에선 ▲게임+인간 ▲게임+사회 ▲게임+문화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박성희 좋은스포츠 대표,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학회장, 윤혜영 카톨릭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를 맡는다. 문화부는 이 행사를 통해 게임의 학술적 범주를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경석 한콘진 게임본부장은 “우리의 일상에 깊게 뿌리내려 있는 게임의 사회 문화적 역할과 특성에 대해 많은 분들과 함께 고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게임과 문화가 밀접하게 융합된 장소인 e스포츠 경기장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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