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년 봄께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베요네타&뱅퀴시’를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PS3 및 X박스360을 통해 발매된 ‘베요네타’와 ‘뱅퀴시’ 두 작품의 10주년을 기념해 하나의 PS4 전용 소프트웨어로 선보이는 타이틀이다. PS4 대응을 통해 원작 대비 프레임 레이트와 영상 해상도가 향상돼 보다 매끄러운 움직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베요네타’는 마녀가 천사를 사냥한다는 설정의 액션 게임으로 이번 PS4 버전에서는 일본어 음성이 지원된다. ‘뱅퀴시’는 미카미 신지가 디렉터를 담당하고 이나바 아츠시가 프로듀서를 맡은 슈팅 액션 게임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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