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쟁점] 11일 '블소' 대규모 업데이트... 14일 ‘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개최

블레이드&소울

엔씨, '블소' 11일 업데이트...겨울시즌 경쟁 본격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오는 11일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에 대규모 업데이트 ‘컴플리트’의 라이브 월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 10월 열린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에서 그래픽 리마스터 등이 포함된 컴플리트 업데이트를 깜짝 발표했다. 이 같은 업데이트의 시작으로 새 에피소드 ‘제 11막, 검게 물든 낙원’을 공개한다는 것.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사전 예약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또 이를 통해 새 지역 ‘선인들의 세상, 선계’와 영웅 던전 ‘선도원’ 등 업데이트 내용뿐만 아니라 언리얼 엔진4로 컨버팅 된 모습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최근 겨울시즌을 맞아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짐에 따라 PC방 점유율 순위가 30위권으로 떨어지는 등 순위 방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이번 컴플리트 업데이트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넥슨, 14일 ‘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개최

넥슨(대표 이정헌)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오프라인 행사다.

이 행사를 통해 이 회사는 ‘던파’의 올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첫 공개한다. 또 행사에 참가한 5000명의 유저를 4개의 진영으로 나누어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의 한정 발매 굿즈 판매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업계에서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던파’의 겨울 유저모객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작품뿐만 아니라 다수의 라인업에서 겨울맞이 대규모 업데이트 등을 단행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넥슨의 경우 매해 방학 시즌마다 두드러진 성과를 내왔다”며 “최근 출시한 ‘V4’ 흥행에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성과가 이어지며 큰 폭의 매출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10일부터 VR·AR 실전교육 실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0일부터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테스트베드에서 VR·AR(가상·증강 현실) 실전교육 과정에 대한 세미나를 시작한다.

VR·AR 사업 종사자나 관련 업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VR·AR에 대한 기술 설명과 활용 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됐다. 총 6번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강연은 10일 1일 차가 시작되며 11일과 12일 올인원 HDM 활용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후 12월 17일부터는 모션캡쳐장비 실습 과정이 시작된다. 17일부터 20일 3일간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게임 제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 및 실습이 준비돼있다. 모든 세미나는 무료로 이뤄진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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