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윈도 및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삼국지14’와 소설 원작 애니메이션 ‘은하영웅전설’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삼국지14’ 세계에서 ‘은하영웅전설’과 ‘은하영웅전설 디 노이에 테제’의 캐릭터를 오리지널 무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후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방식으로 무료 배포한다.

콜라보 캐릭터는 전용 ‘개성’ 및 ‘전법’ 등이 구현된다. 이를 통해 라인하르트, 키르히아이스, 양 웬리, 율리안 등과 함께 중국 대륙 통일에 도전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디지털터치는 이날 '삼국지14'에 대한 개발자 다이어리 영상의 첫편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에리카와 요이치(시부사와 코우) 코에이테크모 사장이 밝히는 '삼국지' 시리즈 35주년의 소감과 이를 기념하는 이번 작품에 대한 개발 과정 비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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