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카이, 크리스마스 코스튬 업데이트…캐릭터 ·던전 이벤트 등 전방위 공략

블루스카이게임즈가 겨울시즌을 맞아 '루티에' 시리즈의 최신작 '루티에 크로니클'의 유저 몰이에 박차를 가한다.

6일 관련 업계에 다르면 블루스카이게임즈(대표 이현우)는 최근 모바일게임 ‘루티에 크로니클’에 크리스마스 코스튬 추가 등의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 공세에 본격 나섰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를 통해 로이드, 스텔라, 데이지 등 3개 캐릭터의 외형을 변경할 수 있는 코스튬을 선보였다. 각 코스튬은 얼음 여왕, 서리 여우, 눈꽃 요정 등의 테마로 제작됐으며 겨울 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모습으로 제작됐다.

이 작품은 기존 ‘루티에’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수집형 RPG로, 다양한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이 핵심 재미 요소로 꼽힌다. 때문에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코스튬 업데이트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이 회사는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새 캐릭터 추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조만간 ‘아이린’과 ‘도로시’ 캐릭터를 선보이기 위해 일부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업데이트 예정인 아이린은 바람속성의 물리 타입 전사로 일정 확률로 대상의 약점을 노출시켜, 30%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다. 도로시의 경우 무속성 마법 타입의 지원형 역할로 생명력이 가장 낮은 파티원을 회복시키는 한편 부적을 설치해 적을 상대할 수 있다. 아이린 캐릭터는 권영지 EBS 성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되는데 그동안 각 캐릭터별 성우의 연기가 호평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겨울 시즌 맞이 이벤트를 예고하며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이벤트 던전을 오픈하고 이를 통해 축제 장식 및 선물 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카페를 통해 최고 애정하는 캐릭터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의 파티 편성을 인증하면 재화를 제공키로 해 유저 참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이제 론칭 한 달을 지나서며 서비스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 가운데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및 이벤트 공세에 힘입어 유저 유입이나 안착으로 상승세를 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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