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의 'RF온라인'의 서비스가 팡스카이로 이관된다.

팡스카이(대표 지헌민)는 18일 CCR이 개발한 PC온라인게임 'RF온라인 오리지널'의 서비스를 이관받아 운영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RF온라인’은 2004년 출시 이후 15년간 서비스 중인 SF세계관의 MMORPG다. 세 종족이 광산을 두고 대치하는 세 종족의 경쟁이 구현됐으며 광산을 차지해 이득을 가져가는 시스템이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기존 서비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새 퍼블리셔 팡스카이로 이관해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팡스카이는 이에따라 기존의 캐릭터로 게임을 계속 즐기기 위한 정보 이전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 회사는 또 앞서 온게이트 채널링 유저의 경우 별도 이전 신청 없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갱신하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서비스 이관 작업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작품 특성에 맞는 인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팡스카이는 'RF온라인 오리지널'의 국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외 판권을 모두 획득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RF온라인을 비롯, 다양한 PC온라인 게임을 국내외에 론칭하며 사업 영역과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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