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5일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최신 영웅 ‘파괴자 데스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에 등장하는 데스윙은 히어로즈 사상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바 있다.

데스윙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등장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시공의 폭풍에 참전했다. 그 어떤 영웅보다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데스윙은 고유 능력인 죽음의 위상을 통해 영구 저지불가와 방어력을 갖추고 있다. 이에 파괴자와 세계 파괴자 등 두 개의 형상을 통해 다른 영웅들에 비해 더 많은 기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스윙은 1레벨부터 강력한 궁극기인 대격변을 보유하고 있다. 10레벨에는 대격변을 강화하거나 또 하나의 궁극기인 우레의 포효를 습득해 군중제어 능력을 보강할 수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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