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5일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에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정원’을 선보이고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원’은 게임 내 세계관이 시작된 지명으로 사실상 스토리의 시작으로 알려진 곳이다. 게임 내 태초라 볼 수 있는 새벽시대에 어머니의 신인 ‘시올’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진, 에안나, 아란제비아 등 아키에이지 고대 등장인물 12명이 최초의 원정대를 구성해 여행을 떠났던 지역이기도 하다.

업데이트 분량이 상당한 만큼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1월에는 신규지역 정원과 함께 확장된 2개의 시나리오 모드로 구성된 메인 퀘스트가 선보인다.

이 외에도 고대 및 제작 장비의 각성과 기술포인트도 최대 2개가 증가한다. 1월에는 델피나드 환영에서 벌어지는 레이드, 2월에도 권능의 굴레에서 신의 권능을 두고 벌이는 결전 등이 예고돼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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