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ㆍ레인보우식스 FPS 히트작 맞대결
콜오브듀티ㆍ레인보우식스 FPS 히트작 맞대결
  • 이주환 기자
  • 승인 2019.12.05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시즌 동시 공개...PC방 점유율 순위경쟁 팽팽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최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와 유비소프트의 ‘레인보우식스 시즈’ 두 FPS 게임이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며 팽팽한 경쟁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 사이트에 다르면 이들 두 작품은 PC방 점유율 순위 17위와 18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콜 오브 듀티’가 ‘레인보우식스 시즈’를 앞서고 있으나 주간 사용량 기준으로 1만 시간 정도로 순위가 갈리며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이들 작품은 장기간 명맥을 이어온 유명 프랜차이즈의 신작들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슈팅 장르는 이미 넥슨의 ‘서든어택’을 비롯, ‘오버워치’ 등의 인기가 견고해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이 10위권을 유지하는 등 나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두 작품이 비슷한 시기에 새 콘텐츠를 추가하며 공세를 펼치면서 이에따른 경쟁 구도의 변화가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리자드는 앞서 ‘콜 오브 듀티’에 새 작전 및 모드 등을 추가하는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4인 협동 ‘스펙 옵스’의 새 작전을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즐길 거리를 더했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지난 3일부터 시즌1을 시작하며 유저 몰이 행보를 보이고 있다. 6개의 멀티 플레이 전장을 비롯, 모드 3개, 스펙 옵스 콘텐츠 4개, 총기 2개 등을 추가한다는 점에서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배틀패스’ 시스템의 도입도 이 작품의 흥행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배틀패스는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의 미션 수행 등을 통해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지급되는 요소로, 유저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레인보우식스 시즈'

유비소프트도 최근 ‘레인보우식스 시즈’에 네 번째 시즌 콘텐츠 업데이트 ‘오퍼레이션 시프팅 타이드’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인도 출신 ‘칼리(Kali)’와 케냐의 ‘와마이(Wamai)’ 등 새 대원을 추가했다. 칼리는 CSRX 300 저격 라이플을 사용하는 인도 출신의 공격 대원이며, 케냐 출신 와마이는 특수기술 Mag-NET 시스템을 통해 적의 발사체를 끌어당겨 폭발시킬 수 있는 수비 대원이다.

새 시즌에서는 개편된 ‘테마파크 맵’도 즐길 수 있다. 테마파크 맵은 기존의 철도 승강장이 철거되고 동쪽과 서쪽 지역 간 거리가 짧아지는 등 대대적인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팔 관통 시스템 구현 및 레펠 운영 방식을 변경도 이번 시즌의 변경점 중 하나다. 이를 통해 보다 사실적인 플레이를 제공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국내에선 네오위즈를 통해 PC방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새로 추가된 칼리와 와마이를 포함한 모든 대원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전용 아이템도 사용 가능하다. 이 같은 PC방 혜택과 새 시즌 도입의 시너지가 이 작품의 순위 상승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비소프트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관리는 물론 라운드 방식의 짧은 플레이 시간, 소규모 인원의 전술적 협력 등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e스포츠 경기들을 통해 게임의 보는 재미 역시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측에서도 국내 유저들을 끌어오기 위한 행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블리자드는 앞서 ‘파라 카림’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한 조현정 성우를 기용해 인터넷 특강 형식의 가이드 영상을 제작 및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가 시즌1 도입과 더불어 실제 유저 유입 효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