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이스포츠는 3일 스트리머 앰비션(강찬용)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스트리머로 구성된 전담 스트리머 팀을 꾸린 바 있으며 이번에 ‘앰비션’을 영입해 e스포츠 팬 커뮤니티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앰비션' 강찬용 스트리머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1세대 프로 e스포츠 선수 출신이다. 2011년부터 2015년 11월까지 ‘CJ엔투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데뷔 첫해 ‘아주부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를 통해 초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총 7년간 선수로 활약하며 2013년, 2017년,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LCK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2018년 12월 은퇴를 밝힌 뒤 스트리머로 활동 중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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