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일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 아시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EA 챔피언스 컵(EACC)’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30일 막을 내린 ‘EACC 한국대표 선발전’ 본선에서 총 4개 팀이 대표팀 타이틀을 획득했다. ‘성남FC’와 ‘엘리트(Elite)’, 팀 창단 후 첫 대표팀 자격을 얻은 ‘아프리카 프릭스B’와 ‘SUV’가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EACC 윈터 2019’에 출전하는 6개국 12개 대표팀이 모여 그룹 시드 배정과 경기에 사용할 선수를 뽑는 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이어 12일부터 14일까지 그룹 예선전 성격의 ‘그룹 스테이지’가 시행되고 19일과 20일에는 8강전 ‘넉아웃 스테이지’가 이어진다. 12월 22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결승전과 준결승전이 오후 1시부터 펼쳐진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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