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주가가 게임사업 호조 효과가 퇴색되며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29일 미스터블루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1.86%(140원) 하락한 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2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오후 3시 10분께 73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 회사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에오스 레드’를 흥행시키며 게임사업 매출을 크게 늘렸다. 그러나 기대작 ‘리니지2M’의 등장으로 이 같은 효과가 급감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면서 주가 약세에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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