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과 고사양 겸비..온라인 마켓서 프로모션 전개

피터 창 에이수스코리아 시스템 사업부 지사장

에이수스가 28일 고성능 울트라 슬림형 노트북 '젠북'의 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부터 온라인 마켓에서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수스는 이날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젠북 신제품 출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 노트북 4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모델은 젠북 듀오 UX481와 젠북 스크린패드 2.0 3종(UX334, UX434, UX534) 등이다.

이번 신제품이 스크린패드 플러스 또는 스크린패드 2.0을 채용해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울트라 슬림 베젤과 콤팩트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도 갖춰 외부 작업이 많은 학생, 직장인, 크리에이터 등에 최적화됐다.

젠북 듀오 UX481은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4인치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키보드 상단에 FHD 해상도의 스크린패드 플러스가 키보드 상단에 위치해 듀얼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10세대 인텔 코어 i7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GPU, 16GB 고속 메모리, 1TB PCIe 3.0 x4 SSD가 탑재돼 뛰어난 그래픽 성능과 빠른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가격은 149만 9000원이다.

스크린패드 2.0은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프리미엄 울트라 콤팩트 디자인의 노트북이다. 각각 13인치(UX334), 14인치(UX434), 15인치(UX534) 모델로 구성됐다. 이 제품군에 대해 이 회사는 스크린패드 2.0 탑재로 생산성을 강화하고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중 14인치 모델에는 10세대 인텔 CPU와 MX250이 탑재돼 있다. 각 제품의 가격은 UX334 149만 9000원, UX434 129만 9000원, UX534 124만 9000원 등이다.

이날 공개된 젠북 듀오 UX481

젠북 라인업은 가벼운 울트라 슬림형 디자인에 고성능 사양을 갖춰 휴대성과 고사양을 겸비했다. 또한 각 제품이 혁신적인 기능을 다수 갖춰 하이엔드 유저는 물론 게이머, 크리에이터 등에게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행사에서는 젠북 신제품 외에도 기존 모델들의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여기에 게이밍 노트북, 데스크탑 및 커머셜 제품 등 다양한 IT 제품이 소개됐다.

이 회사는 이날부터 지마켓, 옥션, 11번 등 온라인 마켓에서 신제품의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한편 론칭 이벤트를 갖는다. 이벤트 기간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쿠폰과 1년의 추가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또 제품을 구매한 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512GB SSD 외장하드도 지급한다.

피터 창 에이수스코리아 시스템 사업부 지사장은 “새롭게 공개한 젠북 신제품 4종은 에이수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디자인, 휴대성을 모두 충족하는 프리미엄 노트북”이라며 “앞으로도 에이수스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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