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인기 콘텐츠인 협동전 임무에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새로운 사령관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협동전은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사령관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스타일과 전략 구성이 가능한 콘텐츠다. 멩스크는 교활하고 냉혹한 지도자로 테란 연합을 궤멸시키고 사라 케리건을 저그의 손아귀에 넘겨준 장본인이다.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부터 악명을 떨치던 멩스크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가장 상징적인 악당이다. 

멩스크는 황제의 칭호에 걸맞은 능력들로 전장을 주도하며 초보자보다는 숙련된 플레이어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사령관이다. 멩스크는 황제의 칙령으로 추가 병력을 징집하거나 핵 폭격을 사용할 수 있고 최고의 정예군인 황실 근위병을 생성해 전투의 흐름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 황실 근위병은 전투 참전을 통해 경험을 얻고 그에 따라 계급도 올라가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등 자사 주요 게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특별한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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