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28일 X박스원 전용 ‘테라’를 한국을 포함한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발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플레이스테이션(PS)4 버전에 대한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어 X박스 플랫폼에서도 시장 확대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출시된 PC온라인게임을 활용한 MMORPG다. 대상을 조준해 공격하는 원작에서의 ‘프리타깃팅’을 콘솔 컨트롤러에 최적화했다.

앞서 발매된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44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또 일본 지역에서는 PS4 버전이 6주간 PS스토어 부분유료화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 아시아 기준으로는 두 달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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