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쟁점] 엔씨소프트, 27일 ‘리니지2M’ 출시… 넥슨 IP 창작물 축제 '네코제' 30일부터 열려

30일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중국 상하이 개최

한빛소프트의 온라인 리듬댄스 게임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가 오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7개국 대표선수 38명이 참여한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8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승에 진출한 6명의 선수가 진출했다.  

이 회사는 대회에 앞서 우승자를 예측하는 ‘픽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유저몰이에 나서기도 했다. 또 21일에는 게임 내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해 색다른 재미를 줬다. 해당 모드 역시 e스포츠화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듬댄스 장르인 만큼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면서 고난이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은 e스포츠 측면에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유저들은 이번 국제 대회에서 재미있는 플레이가 나오기를 바랐다.

 

 

엔씨소프트, 27일 ‘리니지2M’ 출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7일 모바일 게임 ‘리니지2M’을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출시 첫 달 평균 일매출로 50억원 가량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이 작품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매출이 수직 상승할 것이며 이 같은 실적개선이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마켓 점유율 변화와 고성능 게임폰 수요 증가, 앱플레이 시장 활성화 등 여러 방면에서 적지않은 영햐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침체된 모바일 게임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출시 전 여러 흥행지표에서 신기록을 세운 ‘리니지2M’이 이번주 출시된다”며 “전작 ‘리니지M’의 대기록을 넘어 설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열린 '네코제X블리자드' 행사 현장 전경.

 

넥슨 IP 창작물 축제 '네코제' 30일부터 열려

넥슨(대표 이정헌)은 30일과 내달 1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오프라인 콘텐츠 축제 ‘네코제8’을 개최한다.

8회째를 맞는 ‘네코제’는 유저 아티스트들이 넥슨 판권(IP)을 재해석해 만든 인형, 소설, 액세서리, 피규어 등 2차 창작물을 교류하는 오프라인 콘텐츠 축제다. 지난 5월에는 블리자드와 연계하는 ‘네코제X블리자드’를 공동 주최, 2만여명이 넘는 유저가 몰리는 등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네코제8’에서는 기본적인 창작물 교류뿐만 아니라 음악 공연 ‘네코제의 밤’ 및 재능기부 강연 ‘원데이 클래스’ 등 특별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넥슨은 29일 자정까지 옥션티켓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티켓을 판매한다.

이런 가운데 이미 이 같은 프로그램의 티켓이 대부분 매진되는 등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 일부 티켓 판매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행사는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제 당일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열기는 더욱 뜨거울 것이란 전망.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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