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엑소스 히어로즈' 구글 5위 등 급상승세

'로스트아크'

11월 넷쨋주 순위는 본격적인 연말 및 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한주로 풀이되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한 주간(11월18일~11월24일) 46.96%로 1위를 기록했다. 최근 감독 및 선수들의 계약 및 이적 소식이 잇따르며 팀 리빌딩에 대한 팬층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앞서 ‘배틀그라운드’를 추월하고 2위에 오른 ‘피파온라인4’가 한 계단 떨어진 3위로 밀려나는 등 한주 만에 선두권 순위 변동이 나타났다. ‘로스트아크’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10위로 진입함에 따라 차림표도 달라지게 됐다.

중위권에서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와 ‘레인보우식스 시즈’가 각각 16, 17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FPS 게임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는 한주였다. 반면 ‘아이온’은 전주 대비 4계단 하락한 27위로 약세를 기록했다.

하위권에서는 ‘파이널판타지14’가 약 40계단 상승한 34위로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또 ‘슬러거’가 전주 대비 한 계단 떨어진 50위로 이탈 우려에 놓이게 됐다.

 

엑소스 히어로즈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라인게임즈가 선보인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의 상승세로 인해 선두권에 새로운 바람이 부는 한주였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 ‘V4’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 1위부터 3위까지가 변동 없이 그대로 이어졌다. 또 원스토어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중국산 게임 지원 논란이 불거진 ‘기적의 검’ 역시 순위 변동 없이 4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엑소스 히어로즈’가 급상승세를 보이며 5위까지 올라서며 모처럼 신작의 순위권 진입 사례가 나타났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 가운데 ‘달빛조각사’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7위로 오름세를 보였다. 또 ‘랑그릿사’가 8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전주 대비 3계단 하락한 9위로 약세 전환했다. 앞서 순위권에서 이탈한 ‘에오스 레드’가 10위로 다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 ‘피파온라인4M’이 강세를 보이며 2위에 올라섰고, 신작 ‘엑소스 히어로즈’가 3위에 랭크되며 선두권 경쟁 구도 양상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원스토어에서는 ‘로한M’이 급상승세를 보이며 선두에 올라섰다. 중국산 게임 지원 논란작인 ‘기적의 검’은 지난주와 동일한 2위를 유지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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