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非 쿠키런 IP 게임...안드로이드OS 유저만 참여 가능

데브시스터즈가 처음으로 '쿠키런'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게임을 공개하며 라인업 다각화에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내달 모바일게임 ‘파티파티 데코플레이’ 비공개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 점검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안드로이드OS 유저를 대상으로 테스트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iOS 유저의 경우 테스트에는 참여할 수 없지만, 사전예약은 가능하다.

버튼과 공동 개발 중인 이 작품은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해 아바타와 공간을 꾸미고, 파티를 열어 친구들과 교감 및 소통을 나누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특히 데브시스터즈의 첫 비 ‘쿠키런’ 판권(IP)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유행에 민감한 의상부터 각국 전통복식, 팬터지 세계 속 모습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채로운 테마의 홈데코 아이템을 통해 원하는 형태의 파티룸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OX 퀴즈, 낚시, 다트 등 미니 게임을 통한 다른 유저들과의 소통도 지원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테스트 신청자 달성 수에 따라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향후 파티 스크린샷 공유를 비롯해 설문조사, 버그 제보 등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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