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엑스랩은 20일 가상현실(VR) 체험 콘텐츠 ‘흉가 VR 게임 Ep. 2 : 충북 제천’의 B2B 사업자 버전을 발매했다.

‘흉가 VR’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3대 흉가를 소재로 구성된 VR 콘텐츠 시리즈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지향하며 입체 사운드를 통해 흉가 체험의 몰입감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첫 편 ‘경북 영덕’은 싱글 플레이로 공포감을 극대화한 반면 이번 두 번째 ‘충북 제천’은 2인 멀티 플레이 지원으로 서로 대화를 하며 흉가를 탐험 할 수 있다. 각각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스트리머)와 카메라맨의 입장에서 충북 제천에 위치한 늘봄가든을 탐험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경북 영덕 폐가, 충북 제천 늘봄가든, 경기 광주 곤지암 정신병원 순으로 3대 흉가 에피소드를 기획 및 제작 중이다. 또 B2B 사업자와 상생을 위해 B2B와 B2C 각 버전의 출시에 1년여 정도의 차이를 두는 것은 물론 콘텐츠의 플레이 시간과 구성을 변형해 선보이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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