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엑스박스 글로벌 팬 페스티벌 ‘X019’을 개최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와 함께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및 엑스박스 게임패스 등 서비스의 향후 계획과 신규 독점 타이틀도 다수 공개했다.

이 회사는 25개 파트너사와 협업해 50개 이상의 게임 타이틀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추가 타이틀에는 포르자 호라이즌 4, 철권 7, 데빌메이크라이 5, 블러드 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및 국내 개발사 크래프톤의 테라, 펄어비스의 검은 사막 등이 포함된다.

또 2020년 PC(윈도 10) 지원 소식도 밝혔다. MS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에는 현재 지원되는 스마트폰, 태블릿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엑스클라우드 기술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