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 상승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6개월 만에 2160선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주는 업계 최대 행사인 지스타와 맞물려 증권가의 관심도 높아지는 한주였다. 플레이위드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10%대 이상의 급등락을 반복하기도 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0포인트(0.78%) 상승한 668.51포인트에 마쳤다. 이틀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 대비 약 4포인트 올랐다.

이날 게임주는 16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18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와이디온라인과 파티게임즈는 거래 정지로 변동 없이 마쳤다.

넷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58%(290원) 상승한 8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전주 대비 580원 떨어졌다.

한빛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76%(410원) 떨어진 3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했으나 하루 만에 약세 전환하며 전주 대비 약보합세로 한주를 보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95포인트(1.07%) 상승한 2162.18포인트에 마쳤다.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약 25포인트 올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37%(2만 3000원) 오른 54만 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주 대비 2만원 올랐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4%(1100원) 상승한 9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도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95%(600원) 오른 6만 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이날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