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발매...영화 '수퍼 소닉' 새 예고편 기대감 고조

'아르카나 택틱스'

티키타카, '아르카나 택틱스' 패치 내용 유출 논란

티키타카스튜디오가 서비스 중인 ‘아르카나 택틱스’의 일부 유저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서 게임 개발자로부터 차후 적용될 패치 내용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

이 작품은 무작위로 획득하는 캐릭터들을 빠른 판단과 선택으로 조합한 뒤 이를 활용해 몬스터들을 막아내는 방식의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앞서 ‘제10회 경기 게임오디션’ 톱3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데 이어 상용 서비스 단계에서 마니아층으로부터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

그러나 최근 이 작품의 개발자 중 한 명이 불특정 다수의 유저들이 모인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앞으로 진행될 패치 내용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질타를 받게 됐다. 회사 측은 해당 개발자가 이미 공지가 게재된 내용인 것으로 착각하고 글을 쓰는 실수로, 유출됐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회사 측의 해명에도 일부 유저들은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또 이를 계기로 밸런스 조정 및 게임 난이도 수정 등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점차 고조되고 있어 이 회사가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출시…유저 호평

스타워즈 프렌차이즈의 신작이 15일 오전 1시 출시됐다. 일렉트로닉아츠(EA)에서 서비스하는 이 작품은 싱글 액션 게임으로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플랫폼을 지원한다.

출시 직후 그동안 출시된 여러 액션 게임들의 장점을 잘 녹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발매 전 개발 업체 디렉터가 메트로이드, 다크소울, 세키로 등 유저들에게 호평받았던 작품들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힌 만큼 다양한 액션성을 선보였다.  이 작품은 공식 한글화를 통해 원활한 싱글 플레이도 가능하다.

그동안 스타워즈 프렌차이즈 게임이 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신작은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특히 유저들은 스타워즈 정체성과 같은 ‘광선검’의 액션을 잘 살린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 일색.

 

’수퍼 소닉’ 새 예고편 유저 호평

최근 영화 ‘수퍼 소닉’의 새 더빙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영화는 유명 게임 ‘소닉’을 실사화 한 작품.

해당 영상을 본 유저들은 이전 예고편의 경우 소닉이 애매하게 사람을 닮아 징그러웠지만 이번에는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 외에도 닥터 에그맨 역할을 맡은 짐캐리의 연기를 호평하거나 과거 원작을 플레이하던 경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옴.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을 소재로 한 영화들의 경우 대부분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며 “그러나 최근 ‘포켓몬’ 실사화 영화가 성공한 데 이어 또 다른 흥행 사례가 나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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