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와 함께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임원 및 참석자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16일 밤 8시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현장녹화 실황이 NOW제주TV, 9colors, nbn내외경제TV 등 3개 IPTV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9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는 영화예술인 부문 봉준호 감독, 공로예술인 부문 김지미 원로배우, 연극예술인 부문 정동환 배우, 굿피플예술인 부문 최수종∙하희라 배우부부, 신인예술인 부문 김보라 감독 등 5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를 통해 시상금 각 2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졌다.

시상식에는 신영균 재단 설립자를 비롯해 지난해 수상자인 감독 김용화, 연극배우 전무송, 배우 유지태, 감독 신동석 그리고 이장호, 손숙, 지상학, 이춘연, 이해룡 등 문화 예술인과 단체 대표 300여명, 영화 팬들이 참석했다.

한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에 설립돼 매년 두 차례씩 9년간 예술인 자녀 416명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예술인자녀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또 예비 영화인재 81명에 대한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743명에게 영화체험 교육사업을 시행해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