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게임즈(대표 최명일)는 애비들리와 모바일게임 ‘방치 좀비: 아이들 머지 RPG’ 글로벌 퍼블리싱 및 마케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론칭 후 1년 간 최소 720만 달러, 매출 성과에 따라 최대 1000만 달러를 글로벌 마케팅 비용으로 투자하는 방식이다. 애비들리는 최근 자사의 퍼블리싱 게임 ‘아이들 위자드 스쿨’의 서비스 성과를 토대로 동일 장르인 '방치 좀비' 또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방치 좀비’는 글로벌 시장에서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디펜스 게임 ‘좀비워’의 판권(IP)을 활용해 개발된 방치형 RPG다. 앞서 애비들리 등 글로벌 퍼블리셔를 통한 해외 마켓 테스트를 진행하며 D+1 57%, D+7 21% 등의 잔존율을 달성하고 수익성을 검증해 계약을 맺게 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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