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1일 넥슨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넥슨작은책방’을 통해 내년 2월까지 신규로  책방 10곳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1월 첫째 주 경기 열매 지역아동센터, 경기 초원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책방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책방 조성을 위해 대상 기관별로 사전 답사 및 공간 워크숍을 진행해 기관의 요청사항 및 아이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했다. 이를 공간 디자인 및 도서 리스트에 반영해 각 기관과 이용 예정 어린이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 공간으로 설계했다는 게 재단측의 설명이다.

신규 책방에는 어린이 우수도서 목록을 기반으로 각 기관에 맞게 선정된 약 600여 권의 도서가 지원된다.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넥슨작은책방을 찾아가 올바른 독서 습관을 함양하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참가 기회 제공, 월간 도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넥슨재단측은 ‘넥슨작은책방’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후보기관 응원 캠페인을 진행, 총 20만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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