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11일 ‘리틀액션’ 캠페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점자 도서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틀액션은 ‘작은 움직임이 큰 기쁨을 만든다’는 의미가 있는 NHN만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4월 ‘헌혈버스 타기’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7월에는 ‘입지 않는 옷 나누기’ 행사를 했다. 두 차례 프로그램에 총 34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가 진행됐다. 이 회사는 임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점자 도서 만들기’는 임직원의 점자책 만들기 참여로 이뤄졌다. ▲도서를 타이핑한 입력파일 ▲사용된 도서 ▲직접 만든 점자 동화책 세 가지의 도서들을 한국점자도서관, 경기 북부 시각장애인도서관, 경기도 시각장애인도서관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더게임스 신석호 기자 stone88@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