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정우진)은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에 참가해 B2B 전시관에서 ‘토스트’ 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게임 운영에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의 모든 서비스를 총집결해 국내·외 글로벌 게임업체 및 기업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출품 서비스로는 ▲토스트 ▲게임베이스 ▲앱가드 ▲워크플레이스 두레이 등이 있다.

토스트는 오픈스택 기반의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다. NHN의 게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담 기술 엔지니어 배치 및 통합 기술 지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블루포션게임즈, 게임펍, ENP게임즈 등이 토스트를 선택했다.

게임베이스는 게임 제작을 제외한 인증, 결제, 운영, 분석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탑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지스타에서 한층 업데이트된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다.

게임베이스의 핵심 기능으로 꼽히던 ‘운영 지표’는 레벨별, 월드별, 클래스별 상세 지표가 추가 제공되며 결제와 환불 어뷰징 방지 기능도 강화됐다. 또 50여개에 달하는 중국 마켓의 인증 및 결제도 지원된다.

앱가드는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조작 및 후킹과 해킹툴 차단, 안티-디버깅, 앱 위·변조 방지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이다. 지스타 토스트 부스에서는 앱가드가 위협을 어떻게 감지하고 차단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NHN은 토스트의 게임 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14일 지스타 기간 중 열리는 ‘G-콘 2019’에서는 앱가드 개발을 총괄한 김성준 NHN 응용보안팀장의 ‘모바일게임 해킹 사례와 방어기술’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15일 낮12시 벡스코 세미나실 212호에서는 게임 클라우드와 글로벌 서비스 및 보안 전략을 소개하는 ‘토스트 게임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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