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VR: 인피니티 워

드래곤플라이는 내년 자사의 최신 게임들의 글로벌 시장 장악을 목표로 북미 시장 개척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최근 미국 LA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9 K-콘텐츠 엑스포’ 행사를 마무리하며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북미 시장 타깃으로 개발한 가상현실(VR) 게임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 및 오프라인 매장용 VR e스포츠 게임 시스템 ‘매직 아레나’를 주력으로 삼아, 현지의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를 통해 드래곤플라이 콘텐츠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미국의 케이블 TV 네트워크와 협의를 통해 VR e스포츠 이벤트의 활성화 방안까지 협의하는 등 VR 게임이 대중에게 보다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모색 중이다.

이 회사는 또 하드웨어 업체 PNI컴퍼니의 캐릭터 이동 시스템 ‘ALLEG’와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워’를 결합한 사업모델의 수출도 타진해왔다. 단위 면적당 높은 인원 수용률을 자랑하는 PC방(인터넷 카페) 전용 VR 솔루션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VR 사업의 낮은 수익률을 극복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향후 기대감을 높였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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