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의 매출개선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3.2% 상승한 3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적자폭을 63% 줄인 25억원,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신작들의 전략적 글로벌 출시 성과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손실과 관련해선 수익성이 높은 자체게임 매출 등의 효과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흥행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과 흑자전환을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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