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대표 김진선)는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결승전 생중계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롤드컵’ 결승전은 LPL(중국리그)소속 FPX팀과 LEC(유럽리그)소속 G2 e스포츠의 경쟁이 펼쳐진다. 메가박스는 10일 오후 9시부터 11일 오전 2시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생중계 상영한다. 지난 준결승은 주요 상영 지점에서 100%에 달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메가박스는 게임 팬들의 요구를 반영해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음향 시스템을 갖춘 사운드 특별관 ‘MX’에서 이번 경기를 상영키로 했다.

티켓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1만 8000원이다.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 시청자 수가 1억명에 육박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에 대한 관람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메가박스는 예매 관람객 전원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 응원봉(썬더스틱)’과 게임 속 캐릭터인 ‘웰시 코르키 스킨’을 증정한다. 또 메가박스 페이스북에 ‘롤드컵’ 결승전 티켓 인증 및 생중계 관람객 대상의 현장 좌석 추첨을 통해 장로드래곤XL피규어 등 굿즈 3개 중 1개를 임의로 제공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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