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최신 가상현실(VR) 게임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최대 잠재력을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선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VR 테마파크 기업 PT. 코비 자야 인도네시아와 공동으로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자사의 대표 게임을 유명 관광지인 발리에 선보임으로써 앞으로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을 공식화했다.

이 회사는 앞서 PT. 코비 자야 인도네시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 개척을 준비해왔다. 이 같은 협력의 결과로 이번 ‘스페셜포스VR: 인피니티 워’를 코비 VR 테마파크 2호점(발리)에 론칭했으며, 이후 1호점(자카르타)까지 확대해 현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또 VR e스포츠 대회의 활성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브랜드를 현지 유저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어 모바일게임, PC온라인게임까지 전파시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으로 향후 실적 강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