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대표 이정준)는 지난 7월 폐막한 ‘WCG 2019 시안’의 온라인 중계 시청자 수가 1억 9300만명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개한 ‘WCG 2019 시안’ 대회 성과 분석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대회에는 111개국에서 모인 4만명의 선수가 경기를 펼쳤다. 또 8개의 플랫폼, 13개 언어로 생중계됐는데 1억 9300만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것. 이에 대해 이 회사는 참가국의 경우 대회 개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이며 온라인 중계 시청자 수도 다종목 e스포츠 대회 중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준 대표는 “인포그래픽을 통해 6년 만의 재개에도 종합 e스포츠 대회로써 새로운 장을 열며 이에 대한 글로벌 e스포츠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많은 분들의 성원과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더욱 새롭게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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