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구글 4위로 상승세

리니지

11월 첫쨋주는 중위권까지는 큰 변동 없이 기존의 순위를 유지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반면 하위권은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하며 흐름이 크게 달라지기도 했다.

게임트릭스의 PC방 점유율 순위에 따르면 ‘리니지’가 오름세를 보이며 10위를 기록, 다시 한 번 톱10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리니지’는 2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한 이후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상위권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가 66주간 선두를 지켜냈다. 또 앞서 론칭 초반 급상승세를 보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가 18위로 상위권 안착 조짐을 보였다.

중위권에서는 ‘디아블로3’가 한 계단 상승한 21위를 차지했다. 반면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두 계단 하락한 25위로 약세를 기록했다.

하위권에서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힘이 빠지며 45위까지 떨어졌다. ‘아키에이지’는 순위권 이탈과 진입을 반복하는 가운데 6계단 상승한 47위로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랑그릿사’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등 앞서 주춤한 작품들이 반등하며 상위권의 흐름이 다소 달라지는 한주였다. ‘에오스 레드’ ‘라플라스M’ 등은 큰 낙폭을 보이진 않았으나 순위 하락이 계속되면서 상위권 이탈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변동없이 각각 1,2위를 기록하며 동일한 양상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랑그릿사’가 3위로 올라서며 모처럼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도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4위로 강세를 기록했다. 원스토어와 한국모바일게임협회의 중국산 게임 지원 논란이 불거진 ‘기적의 검’은 한 계단 하락한 5위로 약세를 보였다.

‘달빛조각사’는 전주 대비 세 계단 하락한 6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이 8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등 순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또 ‘에오스 레드’가 한 계단 하락한 9위로 약세를 거듭했다. ‘라플라스M’ 역시 한 계단 하락한 10위로 순위 하락이 계속되며 이탈 우려에 놓이게 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니지M’도 2위를 유지했으며, ‘리니지M’ 12세 버전이 3위로 올라서는 등 두 작품 간의 경쟁이 계속됐다.

원스토어에서는 ‘피파온라인4M’이 1위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이에따라 지난주 선두에 오른 ‘로한M’이 한계단 2위로 밀려나게 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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