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K(대표 구창식)는 내달 5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이달 6일부터 이 작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 특전으로 넵튠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코드 카드와 한글판 전용 추가 특전 오리지널 PS4 커스텀 테마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함선을 의인화한 소녀들을 육성, 편성해 싸우는 모바일게임 ‘벽람항로’를 원작으로 새롭게 제작된 RPG다. 원작 세계관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이야기가 전개되며 언리얼 엔진 기반의 3D 모델링 그래픽으로 새롭게 구현된 65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전투 역시 3D 슈팅으로 진행되며 전투 중 목소리뿐만 아니라 시나리오의 대화 이벤트 역시 풀보이스가 지원된다. 이번 신작을 위한 게스트 일러스트레이터의 새로운 일러스트도 삽입되며 갤러리 모드를 통해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새로운 캐릭터의 추가 및 BGM 등을 통해 오리지널 스토리에 대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밖에 유저가 원하는 다양한 상황으로 캐릭터를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모드’도 수록된다.

특정 캐릭터에 초점을 맞춘 서브 스토리도 준비됐다. 다른 시간 축의 이야기의 에피소드 모드가 마련돼 볼륨감을 더했다.

CFK는 새 일러스트로 꾸며진 ‘수납 박스’, 96페이지 257x182mm 규격 ‘비주얼북’, 쁘띠드라마 ‘시마카제, 도이칠란트에게 달려가겠습니다!’가 함께 수록된 ‘사운드 트랙 CD’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을 선보인다. 쁘띠드라마는 일본어 음성이며 이해를 돕는 한글 번역 대본이 함께 제공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저작권자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