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언스(대표 김면수)는 1일 게임 유저 성향 분석 인공지능(AI) 서비스 ‘텐투플레이 알파버전’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텐투플레이 알파버전은 기존 제공하던 서비스를 개발자들이 손쉽게 게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다. 기존에는 커스터마이징 개발과정을 거쳐야만 적용할 수 있었던 것을 개선한 것이다.

센티언스의 AI 알고리즘은 게임 유저 로그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유저에 적합한 도움말이나 아이템을 추천해준다. 이를 통해 유저의 잔존율(리텐션)을 강화하고 인앱구매도 늘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회사는 텐투플레이를 통해 받은 코드를 게임 내 스크립트에 삽입함으로써 이 같은 서비스를 체험해볼 있도록 했다. 기존 파트너들도 보다 간단하게 데이터를 수집‧전송하고 메시지를 디자인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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