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판호 발급 풍문에 액션스퀘어 급등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피가 지난주에 이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2100선에 올라선 가운데 코스닥도 상승세로 한주를 마쳤다.

게임주는 액션스퀘어 등의 주가가 중국 시장에서의 판호 발급 허가 풍문의 여파로 급등 사례를 보이기도 했다. 미스터블루 주가는 게임사업 흥행으로 인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예고한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2포인트(0.58%) 상승한 662.34포인트에 마쳤다.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약 10포인트 올랐다.

이날 게임주는 17개사 주가가 상승했고 15개사 주가가 하락했다. 거래가 정지된 와이디온라인과 파티게임즈 외에도 바른손이앤에이, 조이맥스 주가가 변동 없이 마쳤다.

한빛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86%(160원) 상승한 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약세를 보였으나 하루 만에 반등했다.

선데이토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22%(1050원) 하락한 1만 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반등했으나 다시 하루 만에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3350원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72포인트(0.80%) 상승한 2100.20포인트에 마쳤다. 이틀 연속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전주 대비 약 13포인트 올랐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26%(2만 2000원) 오른 53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막판 강세로 전주 대비 1만 5000원 상승했다.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11%(1000원) 하락한 8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이다 이날 약세 전환했다.

NHN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29%(1900원) 상승한 5만 9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 역시 이틀 연속 강세를 기록, 전주 대비로는 700원 올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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