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한빛소프트 '도시어부M'
스트라이킹엔 공격이 최고...서포터 조합으로 전략적 플레이 해야

한빛소프트는 최근 모바일 게임 ‘도시어부M’을 출시했다. 이 작품은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의 판권(IP)을 활용한 낚시 게임이다. 간략히 구현된 채비준비를 시작으로 챔질, 물고기와 힘 싸움 등의 방식으로 플레이가 이뤄진다.

간단한 조작방식과 직관적인 UI를 갖춰 누구나 쉽게 낚시의 재미를 느끼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다 큰 물고기나 특정 어종 등을 낚기 위해선 세밀한 조작은 물론 기본 능력치 상승 등 다양한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대어를 낚기 위해선 적절한 채비를 준비하는 것부터 중요하다. 가령 채비는 소형, 중형, 대형, 특수 어종세트로 구분돼 있다. 각 채비는 하나의 세트로 구성돼 있어 낚싯대, 릴, 찌 등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이 같은 채비 도구를 출조지와 잡고자 하는 어종 등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예컨대 왕포항 지역에서 꽃게를 잡고자 한다면 특수 세트를 장비하는 것이 플레이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채비 준비는 얼핏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플레이 전 추천장비 착용 통해 쉽게 적용시킬 수 있다.

각 장비는 강화를 통해 공격력, 릴 감는 속도, 낚싯줄 길이, 스트라이킹 데미지 등을 높일 수 있다. 또 최대 레벨에 달성한 장비는 상위 등급으로 진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체력이 높거나 반항이 심한 물고기를 보다 손쉽게 낚을 수 있는 것. 여기에 동일한 이름과 등급의 어종별 장비 세트를 보유할 경우 세트체인 효과가 발동돼 능력치에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 보너스 구간에 챔질 해야

이 같은 채비 준비를 마치고 스테이지에 입장하고서부터는 본격적인 낚시 플레이가 이뤄진다. 캐스팅을 실시한 후 챔질 구간에 돌입한다. 이때 게이지가 보너스 구간에 영역 안을 지나갈 때 낚싯대를 들어올릴 경우 스킬 게이지를 2개를 얻고 시작하는 등 이득을 볼 수 있다. 보너스 구간의 경우 빨간색으로 색상 구분이 확실히 이뤄져 있다. 반면 챔질 구간 돌입 이후 4초간 아무런 조작을 하지 않을 경우 낚시에 실패하게 된다.

챔질 이후 릴을 풀고 당기는 릴링 구간에선 실제 낚시를 연상하며 플레이를 펼치면 된다. 물고기가 별다른 반항을 하지 않고 있을 땐 릴을 당겨 내 쪽으로 끌어오며 반대로 반항이 심해 줄이 팽팽해졌을 땐 힘을 푸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이를 통해 물고기에 일정 횟수의 데미지를 입힐 경우 스트라이킹 이벤트가 이뤄진다.

스트라이킹 상태에서는 상대방의 스킬 공격에 대해 면역 상태가 되며 릴을 빠르게 감아 물고기기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한 마디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구간이란 설명이다. 여기에 이벤트 중 스킬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스킬은 유저가 동행시킨 서포터에 따라 각각 다른 효과 등을 보인다. 이 같은 서포터는 MC 서포터와 프로 서포터로 구분된다. MC서포터는 1명, 프로서포터는 2명까지 한번에 동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MC 서포터인 이경규의 스킬을 사용할 경우 다른 NPC와 적들에게 텐션 게이지 상승 제한 및 낚싯줄을 풀어버릴 수 있다. 또 박대호의 경우에는 5초 동안 텐션바를 가리고 게이지가 심하게 요동치게 할 수 있다.

# 서포터 조합으로 전략적 플레이

프로 서포터의 경우 공격력을 증가시키거나 스트라이킹 지속, 당기기 효과 유지 등 낚시 과정에서의 이득을 주는 효과를 보유했다. 프로 서포터의 경우 인연을 강화해 보다 큰 효과를 내는 궁극 스킬을 잦게 발동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서포터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할 경우 경쟁으로 이뤄지는 플레이에서 적을 방해하는 한편 자신은 이득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훈련을 통해 능력치를 올릴 수도 있다. 레벨업 및 상점 구매를 통해 훈련량이 주어지는데 이를 배분해 강화할 수 있는 것. 훈련요소로는 체력, 힘, 민첩, 매력, 어복 등 5개 항목이 존재한다.

각 훈련 항목마다 뚜렷한 효과와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자신의 플레이 유형을 고려하며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각 스테이지 목표 물고기나 대어를 잡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라면 어복 능력치를 올리면 된다. 또 낚시 구간 자체에서 보다 쉬운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힘이나 민첩 등에 중점을 두고 육성을 펼치면 된다.

각 미션을 꾸준하게 달성하거나 인맥(친구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대어 낚시를 위한 빠른 성장과 플레이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유념해야 한다. 미션의 경우 일일 미션, 스토리 미션, 듀토리얼 미션, 업적 등이 존재한다. 이 같은 미션을 유념하며 플레이할 경우 재화를 빠르게 수급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것.

#원하는 방향으로 훈련 육성

인맥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꿀사탕을 주고 받거나 함께 협동 모드를 즐길 수 있다. 꿀사탕은 하루에 한 번씩 줄 수 있는데 이를 모아 상점에서 소모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협동모드는 자신의 인맥 3명과 함께 기록을 합산해 목표를 달성하는 콘텐츠다. 달성할 경우 보상을 얻을 수 있어 빠른 육성에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대어 낚시를 위해 빠른 성장을 원하는 유저라면 자신의 플레이만이 아닌 인맥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상점 이용을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상점에서는 장비나 소모품의 판매가 이뤄진다. 고급 장비 셋트를 착용할 경우 낚시에서 발휘되는 능력치가 단번에 오를 수 있다. 더욱이 상점에서 일반 장비 상자와 고급 장비 상자가 특정 시간마다 무료로 1개씩 제공된다. 이를 꾸준히 이용할 경우 특별한 과금 없이도 좋은 장비 등을 얻을 수 있다.

소모품을 사용하면 특정 시간 동안 능력치 등이 상승한다. 이 같은 소모품으론 현재 버닝럽, 썬파워, 킹사발, 핫바 등이 존재한다. 각 상품은 서포터 친밀도 증가량 상승, 공격력 증가, 대상어종 입질 확률 증가, 골드 획득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보유했다.

랭킹전을 꾸준히 하는 것도 빠른 성장에 도움이 된다. 다른 유저와 펼치는 랭킹전은 낚린이 등급으로 시작된다. 이후 지속적인 플레이로 등급을 올릴 경우 추가적인 등급 상승이 가능하다. 각 등급에 따라 정산 완료후 보상이 제공된다. 랭킹전 정산이 매주 이뤄지는 만큼 꾸준히 참여해 보상을 획득할 경우 고급 장비 등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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