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체험판 배포...PS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전작 '니오'도 제공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내년 3월 12일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니오2(인왕2)’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31일 밝혔다.

SIEK는 이에 앞서 이날 PS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주문을 시작했다. 기본적인 스탠다드 에디션뿐만 아니라 시즌패스‧스틸북‧아트북 등이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디스크 버전) 및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다운로드 버전) 등을 판매한다.

이 작품은 도적이 들끓고 요괴들이 횡행하는 황폐한 전국시대를 무대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전국 액션 RPG이다. 전작은 지난 2017년 발매 이후 전 세계적으로 275만장 이상 판매됐다.

SIEK는 또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이번 신작에 대한 베타 체험판을 배포한다. 특히 전작의 게임 플레이 데이터가 저장된 상태에서 체험판을 플레이하면 ‘외모 복사’ 기능을 사용해 ‘윌리엄’의 모습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베타 체험판의 첫 미션을 달성한 유저에게는 향후 제품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운로드 콘텐츠 ‘토마의 증서’가 제공된다.

SIEK는 이 외에도 전작 ‘니오’를 PS플러스 무료 게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PS플러스 가입자는 내달 6일부터 12월 3일까지 PS스토어에서 전작 ‘니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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