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월 4일 엑스박스 신형 컨트롤러 ‘엘리트 무선 컨트롤러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컨트롤러는 지난 6월 ‘E3 2019’ 컨퍼런스 통해 공개된 ‘엘리트 시리즈2’다. 엘리트 컨트롤러 시리즈의 2세대는 보다 강력한 성능과 커스터마이징 기능 및 내구성 강화를 위해 재설계된 버전이다. 1세대 버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30가지 신규 기능도 추가됐다.

대표적으로 트리거 락이 개량돼 트리거 가동 범위를 보다 짧게 조절할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더욱 빠른 사격이 가능해졌다. 또 다양한 종류의 스틱 및 패들이 제공되며 내장 배터리가 탑재됐다.

‘엘리트 시리즈2’는 11월 4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출시된다. 사전 예약 판매는 11월 1일 실시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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