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30일 GTX 제품군의 최신작 ‘지포스 GTX 1660 슈퍼’와 ‘지포스 GTX 1650 슈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포트나이트’ ‘배틀그라운드’ ‘에이팩스 레전드’ 등 게임에 보다 강력한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튜링 아키텍처와 GDDR6 메모리가 탑재됐으며 이전 GTX 10 시리즈 GPU 대비 두 배 이상 성능과 기존 GTX 16 시리즈 대비 5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날 공개된 제품들은 게이밍 애플리케이션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지원한다. ‘엔비디아 하이라이트’를 통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등 50여개 게임에서 최고의 플레이 순간을 자동으로 포착해준다.

‘엔비디아 안셀’을 통해 80개 이상의 게임 속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도 있다. 후처리 기술을 사용해 650개 이상의 필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엔비디아 프리스타일’도 지원된다.

이 회사는 새 GPU와 더불어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도 공개했다. 새 드라이버는 후처리 쉐이더 ‘리쉐이드’, 저지연 고반응 속도 ‘울트라 로우 레이턴시’, 향상된 맞춤형 이미지 샤프닝, 튜링 인코더 등의 게이밍 기능이 제공된다.

‘지포스 GTX 1660 슈퍼’ 커스텀 보드는 갤럭시, 아이노비아, 에스티컴, 에이수스, MSI, 웨이코스, 이엠텍, 조텍코리아 등 파트너사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포스 GTX 1650 슈퍼’ 커스텀 보드는 내달 22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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