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 15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5등신의 깜찍한 캐릭터와 화사한 그래픽, 코믹과 무협을 접목시킨 게임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무협 장르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200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대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2005년부터 중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등 해외 서비스를 확대해왔으며, 전세계 1억 3000만명이 즐기는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엠게임은 올해 12월 4일까지 15주년 기념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 내 현발파 마을에 배치한 대형 생일 케익과 스크린샷을 찍으면 경험치와 기연 등 능력치 상승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개인 SNS에 올리면 게임아이템과 주화를 추가 지급한다.

또 내달 6일부터 12월 4일까지 15주년 이벤트 의뢰를 완료하면 레벨 별로 경험치를 차등 지급하고, 승직에 맞는 무기와 방어구를 대여해 준다. 마지막으로, 내달 13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는 일정 시간 소환되는 이벤트 몬스터를 사냥하면 무기 강화의 신, 방어구 강화의 신 등 강화 재료 아이템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부 실장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열혈강호 온라인’이 될 것”이라면서 “조만간 새 캐릭터와 레이드 콘텐츠 등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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