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온라인게임 ‘프리스타일2’ 서비스 8주년을 맞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작품은 길거리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게임성에 그래픽 등을 강화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간단한 조작법과 함께 길거리 농구의 묘미를 살려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내달 13일까지 8주년 칭호 및 모자와 함께 ‘골드볼’과 ‘실버볼’ 8개를 각각 접속 보상으로 지급한다. 또 티켓볼 모드 경기 및 티켓 교환 등을 통해 8주년 풀세트 의상, ‘포일 변경권’ 등의 랜덤 선물이 들어 있는 ‘8주년 기념 대박 상자’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사무라이 쇼다운’과의 3번째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겐쥬로’가 추가됐다. 겐쥬로는 모든 포지션으로 플레이 가능하며 ‘수라’와 ‘나찰’의 둘 중 하나의 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달 13일까지 ‘봉인된 악의 화신을 해방하라!’ 이벤트를 통해 겐쥬로를 생성하면 ‘선택 능력+6 추가’ 외에도 ‘점프슛’과 ‘덩크슛’ 등 전용 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블록 모션 빠르기가 증가하는 고유 효과 등을 얻을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유저의 빠른 경기 적응과 기존 유저의 경기 능력 향상을 위해 ‘플레이 가이드’가 도입됐다. 락커룸이나 캐릭터, 대기 코트 등에 노출된 미리 보기 버튼을 활용해 가이드가 적용된 화면을 확인 가능하다.

유저의 카드 세팅 스트레스를 줄이는 1차 업데이트도 이뤄졌다. 내달 27일까지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전설위시 상자 3개’ ‘셔플카드 100개’ 등이 담긴 패키지를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내 캐릭터를 생성할 경우 ‘포지션 특화 전설 프로 카드 3장’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카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조건이 완화됐다. 사용하지 않는 카드 분해 시 분해 가능한 카드의 최대 수량이 기존 100장에서 500장으로 대폭 상향됐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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