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

한국게임학회는 추계 학술대회 겸 정기총회에서 현 9대 회장인 위정현 회장(사진)이 10대 회장으로 추대돼 만장일치로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에서 2021년 12월까지 2년이다.

연임이 확정된 위 회장은 “올해 게임 질병코드라는 게임산업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태가 발생, ‘공대위’ 결성 등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과정에서 학회가 공헌해 왔다”면서 “ 향후 2년간 학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게임산업의 사회적 인식 개선, 산업적 기반의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학회가 정부 정책과 게임산업계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학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연구활동을 촉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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