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제 4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의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최고득점(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대회 최초로 중학생이 차지했다. 15세~19세 부문 최연소 참가자인 전주 호성중학교 반딧불 군(15)은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코딩을 즐겨왔으며, 초등 시절 2017년 2회 대회에도 참가(12세~14세 부문),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15세~19세 부분 금상과 은상은 각각 서울 잠신고등학교 이진혁 군(18), 서울 한가람고등학교 박재온 군(19)이, 동상은 경기과학고등학교 김세빈 군(18) 등 7명이 차지했다.

12세~14세 부문에서는 안양 대안중학교 이동현 군(14)과 서울 압구정중학교 장태환 군(14)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받았으며, 서울 계성초등학교 김율 군(13), 인천 신송초등학교 백진서 군(13), 세종 어진중학교 정희우 군(14)이 동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노트북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15세~19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및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이, 12세~14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및 장학금 200만원과 노트북이 각각 지급됐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딩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 코딩대회다. 올해는 약 45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을 통해 12세~14세 부문 상위 20명, 15세~19세 부문 상위 60명 등 80명이 본선에 진출해 경합을 벌였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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